|
|
기사 및 속보
|
|
-
-
흰 연기·종소리·시간…새 교황 탄생 알린다
-
-
[앵커] 새 교황 탄생을 앞두고 전 세계의 눈은 바티칸 시스티나 소성당으로 쏠립니다.시스티나 소성당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로 신자들은 새 교황이 탄생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교황청은 언제부터 연기를 피워 새 교황 탄생을 알렸는지, 김정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신자들이 시스티나 소성당을 바라봅니다.기도와 기다림 속에서 피어오르는 흰 연기.새 교황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콘클라베가 시작되면, 외부와의 ...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제267대 교황 선출 콘클라베, 누가 참가하나
-
-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5월 7일 시작된다. 이번 콘클라베에는 71개 나라 출신의 80세 미만 추기경 135명이 참가하게 된다. 135명 중 3/4가 넘는 108명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임명한 추기경은 22명,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임명한 추기경은 5명이다. 유럽 중심성 탈피 프란치스코 교황은 12년의 재임 기간 추기경단을 유럽 중심에서 벗어나 보다 세계적...
가톨릭신문
2025-04-30
-
-
[교황 선종] 지구촌 전체에서 교황 추모 물결 일어
국가와 종교 넘어 모두가 교황 추모교황 사목 방문했던 모든 대륙서 애도 물결
-
-
최초의 신대륙 출신 프란치스코 교황을 잃은 라틴아메리카 신자들은 “아버지를 잃은 심정”이라며 애도했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더 나은 삶을 향해 타국으로 향하는 이민자들을 사랑했던 교황을 기억하며 깊은 존경심과 슬픔을 내비쳤다.4월 26일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가 거행된 성 베드로 광장에서 아르헨티나 신자들이 국기를 앞에 걸고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OSV 남미와 이민자들도 사랑한 교...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교황 선종 특별기고] 한현택 몬시뇰
대통령 교황 알현 때 통역, 교황 "따뜻하고 친절한 분"
-
-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현택 몬시뇰에게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격려하고 있다. 한현택 몬시뇰 제공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기리며.
2013년 2월 로마에 유학을 왔을 때,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사임으로 로마의 사도좌는 공석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주 후 3월 13일 밤 로마 시내에 있는 모든 성당의 종이 울리며, 새 교황님의 선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성 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타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콘클라베] 5월 7일부터 교황 선출 선거…어떻게 진행되나?
‘교황 선출 청원 미사’로 시작…첫 굴뚝 연기, 우리 시각 8일 새벽 2시쯤
-
-
[앵커] 제267대 새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 즉 콘클라베가 5월 7일부터 바티칸 시스티나 소성당에서 시작됩니다. 교황청 추기경단은 지난 28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열린 제5차 회의에서 콘클라베 일정을 이같이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오는 4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노벤디알리(Novemdiales)’ 즉 9일간의 애도 기간이 끝난 뒤 시작됩니다. 이번 ...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교황의 작은 묘소, 조문객 발길 이어져
-
-
프란치스코 교황 묘비석 위에 흰 장미가 놓여 있다. OSV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인의 애도 속에 영원한 안식에 든 이후에도 추모 열기가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4월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 장례미사 후 유언대로 로마 성모 마리아 대성전에 묻혔다. 이튿날인 27일 오전 7시부터 일반에 대성전 내 작은 묘소가 공개되자마자 교황을 참배하려는 이들로 길게 줄이 늘어섰다. 로마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주교회의, 교황 특별 웹페이지 개설
교황의 생애와 활동, 문헌, 유언, 기도문 등을 게재
-
-
주교회의는 4월 25일 프란치스코 교황 특별 웹페이지를 개설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애와 활동을 비롯해 교황의 주요 문헌, 교황의 유언, 애도문과 기도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놨다. 교구별 추모 현장 모습과 전국 교구장 추모 미사 강론도 올려놨다. 교황직에 관한 소개와 역사 속 교황들, 교황 선출 절차 등에 대한 자료도 있다.한편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4월 22일 임시회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고, 신자들...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현장 돋보기] 교황이 남긴 사랑의 흔적
이지혜 보나(신문취재팀 기자)
-
-
우리는 보통 누군가를 ‘안다’고 할 때, 그 사람과의 특별한 인연을 내세운다. 특히 그가 유명인일수록 그 인연은 곧잘 과장되기도 한다. 이를테면 “내가 그 사람 집에 가봤다”거나 “내 아내가 그 사람 대학 동기인데, 사돈의 팔촌쯤 된다”는 식이다.지금, 전 세계가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중’이다. 교황과 깊은 인연이 있었던 사람은 물론이고, 잠시 손을 잡...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사설] 성령의 이끄심으로 새 교황 선출되도록 기도하자
-
4월 26일 전 세계인의 애도 속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느님 품 안에서 영면에 들었다. 미사를 주례한 추기경단 수석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은 “고인은 모든 이에게 마음을 연 대중의 교황이었다”고 추모했다. 어떤 지도자보다 지구촌 평화를 염원했던 교황의 장례미사에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해 그의 정신을 기리며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되새겼다. 교회는 현재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간 품위의 살아있는 교과서
[김용은 수녀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111. 품위
-
-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여준 품위는 타고난 지적 능력이나 탁월한 추진력 때문이 아니다. 하느님 앞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낮추고 성찰하며 기도하는 삶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것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임 내내 상대의 존엄을 드높이며 그 힘을 함께 나누는 품위를 지키며 모두를 안아준 사도였다. OSV“두뇌 회전도 빠르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산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런 분이 치매라뇨? 도무지 믿기지 않아요.”한때 &lsquo...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교황 선종] 가장 낮은 곳 찾아 신발 벗고 꽃동네 장애 어린이 만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추억 / 서울대교구 허영엽 신부
-
-
2014년 8월 16일 꽃동네 희망의 집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장애 어린이에게 안수하며 축복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10여 년이 흘렀지만 어떤 기억은 더 또렷해진다. 2014년 초 갑자기 결정된 프란치스코 교황님 한국 순방은 내 기억 속에 동영상처럼 남아있다. 교황님은 한 인터뷰에서 “한국 순방을 앞두고 계시는데,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서 듣고 계신가요?”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교황님은 &ldquo...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교황 선종] “분단의 고통 덜 수 있다면 북한 가겠다” 한국 사랑 남달라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추억 /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
-
프란치스코 교황과 유흥식 추기경이 손을 맞잡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OSV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말로만이 아니라 몸소 움직여 행동으로 조금 더 그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생명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그 순간에도 사람들과의 만남을 멈추지 않은 그분은 그 자체로 이미 이 지상에서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영원의 삶을 보여주신 교황 프란치스코의 영원한 안식을 청하며, 한국의 교형자매 여러분, 동포 여러분...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교황 선종]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 교황, 내몰린 이들의 목소리 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에게 경종을 울린 말·말·말
-
-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3월 13일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직후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발코니에서 신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OSV“제가 여러분을 축복하기 전에 여러분께 먼저 기도를 청합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3월 13일 선출된 직후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발코니에서 광장에 운집한 신자들에게 건넨 첫 마디는 자신을 위한 기도 부탁이었다. 새 목자 탄생에...
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
-
[교황 선종] 신자들뿐 아니라 각계 인사와 타종교인도 한마음으로 추모
교구별 분향소 설치, 추모 미사 봉헌
-
-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한국 교회의 전국 교구 신자들은 깊은 애도의 물결을 이어갔다. 각 교구는 교황 공식 분향소를 주교좌성당과 교구청에 설치하고 교황을 추모했다. 각 교구 주교와 사제·신자들은 교황 영정 앞에서 조문하고, 추모미사에 참여하며 교황의 생전 모습을 다시 새겼다. 각계 인사는 물론, 비신자와 타종교 신자 등 많은 이가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교황을 추모하는 목소리에는 사랑으로 함께한 추억과 일화, 그가 실천해온...
가톨릭평화신문
2025-04-29
-
-
마르크 수사 선종 1주기 추모전 ‘침묵의 여정’
-
-
고(故) 마르크 수사의 1주기를 맞아 서울 명동 전·진·상 영성센터 갤러리 쉼에서 추모전 ‘Fere. MARC 고요한 빛 침묵의 여정’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87년부터 마르크 수사가 한국에 거주하며 작업한 스테인드글라스와 회화 등 유작 26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와 함께 작업해 온 제자 조규석(요한 사도) 작가는 추모전을 위해 직접 프랑스에서 마르크 수사의 작품을 가져왔다. 마르크 수사는 프랑스 떼제 공동체 수도자이자 예...
가톨릭신문
2025-04-29
-
-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 프란치스코의 집 봉사활동
-
-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스테파노 신부)는 희년을 맞이하여 선교사 일일 피정을 대신해 제기동 프란치스꼬의집에서 4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교사들은 프란치스꼬의집에서 미사를 봉헌한 후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배식하고 설거지와 청소 봉사를 했다.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우요한(요한 세례자) 신부는 “함께한 선교사들이 부활의 기쁨을 ‘봉사&...
가톨릭신문
2025-04-29
-
-
[교황 선종] 교황청 추기경단 2차 총회… 교황 애도 기간 9일 승인
교황 애도 기간, 26일 장례 미사부터 5월 4일 주일까지 9일 동안
-
-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지금 보편 교회를 이끄는 교황청 사도좌는 공석입니다.
새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사도좌 관리는 추기경단에 위임됐는데요.
추기경단은 매일 총회를 열어 교황의 장례 일정 등 긴급한 사안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열린 2차 총회에서 추기경단은 26일 장례 미사부터 9일 간을 애도 기간으로 확정했습니다.
서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교황청 2차 추기경 총회에 참석한 유흥식 추기경...
가톨릭평화신문
2025-04-29
-
-
[교황 선종] 보편 교회의 애도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증인"
-
-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4년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겸 세계 평화의 날 미사에서 십자가에 기대어 기도하고 있다. OSV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보편 교회에서도 애도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편 교회의 애도 메시지, 이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유럽연합 주교회의위원회 의장 마리아노 크로치아타 주교는 "세계적으로 여러 위기에 처했던 지난 세월, 교황님은 지칠 줄 모르...
가톨릭평화신문
2025-04-29
-
-
교황, 세월호 아픔 위로하고 124위 시복의 기쁨 안겨줘
즉위 1년 반 만에 분단의 땅 찾아 세월호 참사로 침통한 한국민 위로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 전해 아시아 청년들 만나 용기와 희망 당부 124위 시복식, 그리고 소박한 행보 광화문 광장에서 시복미사 거행 열차와 소형차 타는 등 검소한 사목
-
-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시복미사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순교자의 시복을 선언하며 무대 양 옆 전광판에 124위 복자화가 공개되자 신자들이 손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손을 잡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DB
014년 8월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복미사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
가톨릭평화신문
2025-04-29
-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내가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
-
-
프란치스코 교황은 12년 남짓 교황직을 수행하며 전 세계의 수많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만나 위로와 희망을 줬다. 이에 본지는 2014년 방한 당시 교황의 수행비서 겸 통역 담당으로 교황의 곁을 지켰던 동아시아사목연수원 원장 정제천(요한·예수회) 신부와 한국 정부의 대표로 교황과 친밀한 관계를 이어간 이백만(요셉) 전 주교황청 한국대사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소회를 들어봤다.
■ 예수회 정제천 신부...
가톨릭신문
2025-04-29
|
|
|